수족구병은 주로 소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전염성 바이러스 질환으로, 손과 발,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. 여름철과 환절기에 많이 발생하며,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처럼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급속히 퍼질 수 있습니다.
오늘은 수족구 증상을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 아래에 요약도 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!
1. 수족구병이란? 🧒🦠
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(엔테로바이러스)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, 5세 이하 아동에게 흔히 발생합니다. 감염된 사람의 타액, 대변, 물집에서 나온 진물 등을 통해 전염됩니다. 발병 후 1주일 이내 전염력이 가장 강합니다.
대부분은 가벼운 증상으로 회복되지만, 드물게 뇌수막염, 뇌염, 폐부종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
2. 수족구 주요 증상 🌡️👣



1) 발열
대부분의 환아에서 38~39도의 발열이 발생합니다. 보통 2~3일 정도 지속되며, 해열제를 사용하면 증상이 완화되기도 합니다.
2) 입안 궤양
수족구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입안에 생기는 작은 궤양과 수포입니다. 혀, 입천장, 잇몸, 뺨 안쪽에 붉고 아픈 궤양이 발생해 음식을 먹기 힘들어합니다. 이 때문에 식욕 부진, 침 흘림, 보채기 같은 증상이 동반됩니다.
3) 손과 발의 발진
손바닥, 발바닥에 작고 붉은 반점이나 물집이 나타납니다. 가려움이나 통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, 때로는 팔, 다리, 엉덩이 등에도 발진이 퍼지기도 합니다.
4) 전신 증상
피곤함, 근육통, 식욕 저하, 인후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영유아는 특히 보채고 잠을 잘 못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.
3. 수족구 진행 과정 📈🧾
1) 잠복기
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3~7일의 잠복기를 거칩니다. 이 시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.
2) 초기 증상
미열, 피로, 식욕 부진, 목 통증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먼저 나타납니다. 보호자가 단순 감기로 오인할 수 있습니다.
3) 전형적 증상
발열과 함께 입안 궤양, 손발 발진이 본격적으로 나타납니다. 이 시기에 전염력이 가장 강합니다.
4) 회복기
보통 7일 내외로 증상이 호전되며, 발진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. 단, 일부 아이는 피부에 손톱이 빠지는 합병증(탈조증)이 나타나기도 합니다.
4. 주의해야 할 합병증 🚨⚠️
대부분은 가볍게 지나가지만, 드물게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특히 엔테로바이러스 71형에 의한 감염은 중증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
1) 뇌수막염
심한 두통, 구토, 경부 강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.
2) 뇌염
의식 저하, 경련, 신경학적 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3) 폐부종, 심근염
드물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.
5. 요약표 📋✅
구분 | 내용 |
---|---|
원인 | 엔테로바이러스 감염 |
주요 증상 | 발열, 입안 궤양, 손발 발진 |
잠복기 | 3~7일 |
회복 | 7일 내외 자연 호전 |
합병증 | 뇌수막염, 뇌염, 폐부종 등 |
6. 자주 묻는 질문 ❓🤔
1) 수족구에 걸리면 어른도 감염되나요?
네, 어른도 감염될 수 있지만 증상은 대체로 경미합니다.
2) 수족구병은 몇 번이고 걸릴 수 있나요?
네.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종류가 다양해 재감염이 가능합니다.
3) 수족구는 예방접종이 있나요?
현재는 예방 백신이 없으며, 손 씻기와 위생 관리가 최선의 예방법입니다.
7. 결론 📝✅
수족구병은 대부분 가볍게 지나가지만, 아이가 고열, 경련, 구토, 의식 변화를 보이면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. 무엇보다 예방을 위해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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